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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서/기타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6

  1. 2010/10/18 18주차...
  2. 2010/08/17 입덧!!!
  3. 2010/08/16 엄마가 체하다.
  4. 2010/08/13 태양이~
  5. 2010/08/13 엄마의 첫변화
  6. 2010/08/06 신기한 기운..

18주차...

2010/10/18 11:48 | Posted by sohnveritas
  지금쯤은 입덧이 끝나야할텐데 태양이 엄마의 입덧은 아직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비록 예전에 비하면야 많이 나아진 편이긴 하지만 이것도 길어지다보니 와이프가 너무
지치는 것 같습니다.

  한 2~3주 전부터 배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제 슬슬 임산부다워집니다. 

  태양이 엄마는 특별히 먹고싶은 것이 따로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 그 덕분에 전 많이
편하네요 ^^ㅋ

 주변에서는 임산부 요가를 많이 권하고 있어서 이제 슬슬 태양이 엄마도 운동을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임산부 요가를 한 주변에 두 사람이 아이를 좀 편하게 낳은 편인지라
저도 왠지 강제적으로라도 시켜야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즈음입니다.

롯데나 신세계에 임산부관련 문화강좌들도 많으니 이것들부터 좀 조사를 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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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2010/08/17 00:03 | Posted by sohnveritas
 입덧 같은 경우 사람에 따라 워낙 다르기 때문에 사실 뭐라 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장모님이
심하면 딸도 심하다고 하는데 이것 또한 사람마다 다른 것이지 절대 진실은 아닙니다.

 전 사실 입덧을 내심 바랬습니다. 그 이유는 입덧을 한 경우 아이가 더 똑똑하고 건강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본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6주말까지 와이프가 워낙 멀쩡하길래
의사선생님도 "입덧 안하신다고 너무 단것이나 살찌는 음식 많이 드시면 안돼요" 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입덧을 안하고 조용히 넘어가나보다 했는데 7주말부터 입덧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다행인 것은 제 주변의 다른 분들보다 입덧의 강도가 약하다는 것이지요.
morning sickness란 임신의 영어명칭과는 달리 제 와이프는 저녁마다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BBC다큐 "Human Body"에서는 입덧을 풍랑위에 있는 작은 배에 비유하더군요. 그만큼
울렁거림도 심하고 두통도 심하다는 것을 나타내줍니다.

처음 입덧을 할 때는 많이 고통스러운지 집에 갈 때마다 와이프가 울었습니다. 어제도 입덧이
심해서 저녁을 거의 못 먹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울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원래 8~9주차가
입덧의 피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저번주랑 이번주는 좀 심한 편이긴 합니다.

호르몬의 영향에 몸이 적응하면서 시작되는 입덧은 보통 12주까지하고 끝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새는 이제 조금만 참으면 된다는 말로 애써 위로를 하지만 와이프 입장에서는
그리 위로가 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_-a

암튼 이 시간 입덧으로 고생하시는 많은 임산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아래
고운맘에 있는 링크 적어놓습니다.

입덧을 극복하는 31가지 방법 (링크 ->  http://bit.ly/aZCJ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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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체하다.

2010/08/16 23:35 | Posted by sohnveritas
임신사실을 안건 대략 4주 초반이었습니다. 계획임신이었기에 비교적 빨리 알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약간의 감기증세에도 약을 안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근데 임신사실을 알고 며칠 지난 후에 회사에 있는 저에게 와이프가 힘없는 목소리로
전화를 해서는

"나 체한것 같아.. 약국에서 활명수 사왔는데 약사가 활명수정도는 먹어도 괜찮데"

하길래 활명수 못먹게 막고 맘스홀릭을 뒤져보았습니다. 원래 임신초기에는 많이들 체하고
대부분 활명수는 먹지 않는게 좋지않다는 반응들이었습니다.
약사말대로 큰 영향을 없을지도 모르나 왠지 활명수를 마신다는 것 자체가 좀 찝찝하더군요.
그래서 회사의 다른 분께 여쭈어봤더니

"그냥 속 내려가도록 마사지 해주는 것외엔 방법이 없어"

이러길래 별로 좋은 대답같지 않아 열심히 찾아보니 대부분 매실을 권하더군요.
그래서 회사 마치자마자 롯데마트에 가서 매실원액을 사서 집에가서 먹였습니다.

처음 마시고 나서는 별 차도가 없어서 그냥 열심히 속 내려가게 등 두드려주고 마사지 해주다가
조금 나아진 것 같더만 다시 심해져서 와이프는 막 울고 힘들어하길래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계속 해서 마사지 하다가 매실액 한잔 더 마셔보자해서 한잔 더 마셨더니 그 때서야 비로소
체한것이 내려갔습니다~ 휴우

그 일을 겪은 후 와이프 친정에서 직접 담근 매실을 잔뜩 가져와서 지금까지도 조금 부담스럽게
먹은 날은 꼭 매실원액을 물에 타서 마시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이후로는 한번도
체하는 일이 없네요. ^^*

임신 초기 체할때는 매실액 강추 강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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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2010/08/13 00:42 | Posted by sohnveritas


최근에 어떤것이 과연 태몽이냐로 나름 귀여운(?) 논쟁이 있었습니다.

아이가 생기기 전 와이프가 쳐다볼 수 없을 정도로 눈부신 태양이 떠오르는 꿈을 꾸었다고
저한테 얘기했었는데 사실 그게 태몽인지 아닌지 좀 개념이 없는 상태에서 어머니가
비취반지 꿈을 꾸었다고 해서 그걸 태몽으로 할까 했더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이 갖기 전 꾼
태양꿈이 태몽이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뭐가 태몽이든 사실 그리 중요한것은 아니나 저희도 태양을 태몽으로 정하고 아이의 태명도
"열국"이에서 "태양"이로 바꾸었습니다.

태양이든 비취반지든 그냥 엄마 뱃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기만을 바랄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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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첫변화

2010/08/13 00:36 | Posted by sohnveritas
 저는 낮잠이 매우 많은 반면에 와이프는 사실 낮잠을 거의 안자는 사람이었습니다.

사실 임신인지도 알기전에 갑자기 너무 피곤하다며 낮잠을 자더군요...

저녁마다 산책도 나가곤 했었는데 그마저도 너무 피곤해 하길래 저는 처음에

'이 사람이 결혼하고 나니 게을러졌구먼~' 이리 생각했었답니다 -_-;;;

근데 그게 임신을 알리는 엄마의 가장 큰 변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지금도 와이프는 자고 또 자고 그리고 또 자고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제 개인 시간이 늘어난 장점도 있지만 한편으론 좀 심심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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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기운..

2010/08/06 16:48 | Posted by sohnveritas
출산을 한 여자인 친구들 2명에게 물어봤더니 어느 순간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면서 '임신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는군요...

제 와이프도 어느 새벽에 갑자기 깨어나서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더군요.

그 이상한 기분이 뭔지 저는 남자로서 알길이 없으나 참으로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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